뉴스페이스 뉴스
국내외 우주산업 동향과 주요 이슈, 포럼 회원사 소식 등을 전합니다.
KIST, '2026 KCCI' 개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는 내달 6일 전북 완주 KIST 전북 분원 대강당에서 '2026 KCCI(KIST Composite Conference International)'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JAXA를 비롯해 △우주항공청(KASA)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대 등 연구기관과 대학, 우주·소재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KIST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는 머니투데이가 운영하는 민간 우주산업 네트워크 'K-우주포럼' 회원사로, 이날 행사에 포럼 회원사들도 대거 초청해 연구기관과 민간 우주기업 간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개발(R&D) 협력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고온 폴리이미드·탄소섬유 복합재부터 탄화규소(SiC) 섬유와 세라믹기지복합재(CMC), 방사선 차폐소재, 우주복 소재, 초저궤도(VLEO) 추진체용 소재까지 우주산업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이 소개된다.
"위성 영상 한 장도 못 팔았다"는 기업 대표…이젠 바뀔까
우주항공청이 국내 기업 위성 영상의 정부 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위성 운영 및 위성정보 활용 촉진법'(위성활용촉진법) 입법을 재추진한다. 우주청은 23일 대전 유성구 한국한공우주연구원에서 '민간 위성영상 구매 확대를 위한 민·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에스아이아이에스(SIIS)·인스페이스·컨텍·텔레픽스 등 국내 인공위성 전문 기업 5곳을 비롯해 영상 실수요처인 항우연 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국가데이터처·기상청·농촌진흥청·산림청·해양경찰청 등이 참석했다. 핵심은 국내 위성 영상 산업의 활성화다. 생태계 초반인 만큼 정부 부처 및 관계 기관이 먼저 판로를 열어줘야 한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지난달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서 최명진 인스페이스 대표가 "주 수요처인 정부 기관이 해외 위성 영상만을 사용하고 있어 저희가 한 장도 팔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공론화됐다. 당시 최 대표는 "민간 기업이 직접 쏘아 올린 위성 정보를 적극 활용하는 게 뉴스페이스에 걸맞은 정책"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텔레픽스, 美 우주기업 뚫었다…'AI 위성 카메라' 국내 첫 수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인 텔레픽스가 미국 민간 우주기업에 AI(인공지능) 기반 위성 탑재체 시스템을 수출한다. 국내 우주 스타트업이 자체 개발한 AI 위성 탑재체를 미국 민간 우주기업에 공급한 첫 사례다. 텔레픽스는 미국 우주기업 안타리스 스페이스(Antaris Space)와 AI 위성 탑재체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안타리스는 위성과 우주시스템의 설계부터 시뮬레이션, 제조, 운용까지 지원하는 AI 기반 플랫폼 '안타리스 인텔리전스'를 개발한 미국 우주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텔레픽스는 안타리스에 4. 8m급 해상도의 초소형 위성용 전자광학 카메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온보드 AI 시스템을 통합한 차세대 위성 탑재체를 공급한다. 온보드 AI는 위성이 촬영한 데이터를 지상으로 모두 내려보낸 뒤 분석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위성 자체에서 영상을 실시간으로 처리·분석하는 기술이다.
스피어, 스페이스X 스타십 양산 올라탄다… 니켈 특수합금 수요 확대 기대
독립리서치 기업 그로쓰리서치는 23일 스피어에 대해 로쓰리서치, '스피어 탐방보고서' 발간… 스페이스X 스타십 양산 올라탄다… 니켈 특수합금 수요 확대 기대 독립리서치 기업 그로쓰리서치는 23일 스피어에 대해 글로벌 우주항공 특수합금 공급망 내 핵심 기업으로 도약하며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스피어가 스페이스X의 차세대 발사체 '스타십' 양산 본격화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 프로젝트 참여를 기반으로 독점적 지위를 갖췄다는 분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성장 포인트는 우주항공 특수합금 SCM 부문의 독보적인 경쟁력과 스페이스X 스타십 양산에 따른 소재 패러다임 전환에 있다. 기존 주력 발사체인 팰컨9은 알루미늄 중심 소재를 사용했으나, 재사용과 심우주 탐사를 목표로 하는 스타십은 극한의 환경을 견디는 니켈 기반 특수합금 적용이 필수적이다. 스페이스X는 2026년 말 대형 생산시설인 '기가 베이' 가동을 목표로 스타십 양산 체계를 구축 중이며, 연간 1000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어 스피어가 관리하는 특수합금 공급 물량도 정합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코스모비, 위성 추진 전문가 김연호 소장 영입… 홀추력기 상용화 속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위성 전기추진시스템 스타트업 코스모비가 제품 출시와 사업 가속화를 위해 우주 추진시스템 전문가 김연호 연구소장을 신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연호 신임 연구소장은 전기추진시스템의 개발부터 위성 탑재, 발사 및 운용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 국내 유일의 우주 추진 전문가다. 18년간 쎄트렉아이 우주사업부문에서 우주추진시스템 연구개발을 주도해 왔으며, 2008년부터 전기추진시스템을 전담해 두바이샛 2호(DubaiSat-2), 데이모스 2호(DEIMOS-2) 등 국내외 주요 위성에 전기추진시스템을 탑재 및 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코스모비는 200kg 이하 초소형위성을 위한 홀추력기 시스템인 '허니비(Honeybee)'의 개발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허니비는 지난해 11월 누리호 4차 발사 당시 3U 큐브위성 'K-HERO'에 탑재된 바 있다. 회사는 실제 위성 체계에 홀추력기를 적용해 본 김 소장의 풍부한 현장 경험이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우주 사업 수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주청, 2026년도 우주항공분야 통합기술수요조사 실시
우주항공청이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우주 항공분야 핵심기술을 발굴하고 국가 R&D(연구·개발) 사업 기획에 활용하기 위한 '2026년도 우주항공 분야 통합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정기 기술수요조사의 일환이다.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육성 전략'과 우주청 중장기 시행계획 및 기술로드맵에 부합하는 핵심 기술을 선제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며 신규 연구개발 사업 기획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우주 수송 △인공위성 △우주과학탐사 △항공혁신 등 우주항공분야 전 영역이다.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에 따른 △우주시스템(EA12) △항공시스템(EA11) △우주개발 및 탐사(X06) △우주과학(ND13) 관련 기술 수요를 중점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의 다양한 기술 수요도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 우주항공분야 연구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학회 및 개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정기수요조사 접수창구를 통해 온라인으로 수요조사서를 제출하며 중복 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제출 전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에서 기존 R&D 사업과의 중복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11월 발사 추진…8월 '세빛' 첫 시험비행
국내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오는 11월 독자 개발한 상업용 발사체 '한빛-나노'의 후속 발사에 도전한다.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의 첫 시험비행은 8월 19일이다. 이노스페이스는 22일 이같은 발사 일정을 공개했다. 한빛-나노는 소형 위성을 지구 저궤도로 수송하는 소형 우주발사체다. 이노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고체 연료와 액체 산화제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로켓이다. 지난해 12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첫 상업 발사를 시도해 이륙에 성공했지만 궤도 투입에 이르지는 못했다. 이노스페이스는 오는 11월 한빛-나노 발사에 재도전한다. 브라질 항공사고조사 및 예방센터의 공식 조사 결과를 반영한 발사체 제작·검증 일정, 우주청 발사허가 심의절차, 현지 발사 운용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초 3분기에서 11월로 목표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에는 이노스페이스의 자체 시험 위성인 '이노샛-0'(InnoSat-0)을 탑재한다. 발사체의 임무 수행 성능과 비행 단계별 시스템 운용의 안정성을 종합 검증할 계획이다.
"우주는 모든 공학의 무대…전공 경계 허물어 미래 인재 키울 것"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주 바이오, 우주 농업처럼 다른 학문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겁니다."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장은 50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인 '우주융합기술관' 설립 배경을 이 같이 설명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공학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최근엔 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에 반도체 계약학과까지 묶어 부르는 '의치한약수반'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취업과 직결된 반도체 계약학과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일부 학과 합격선은 의대에 버금가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그럼에도 김 학장은 "이공계의 확실한 변화 없이 의대 쏠림 현상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는 큰 오산"이라며 공대가 미래 산업을 이끌 새로운 성장 분야를 발굴하고, 인재들이 도전할 무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꺼내 든 다음 승부수는 다름 아
'마하 26' 충돌로 소행성 궤도 수정…中 '지구방위 프로젝트' 가동
중국이 실제 행성방어 실험을 어떻게 수행할지 구체적인 임무 설계가 처음 공개됐다. 2029~2030년 지구에 접근하는 소행성에 마하 26 이상의 속도로 비행하는 우주선을 충돌시켜 소행성의 경로를 바꾸거나 파괴한단 계획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일 리밍타오 중국 국가항천국(CNSA) 행성방어 수석과학자가 이끄는 연구진이 중국 학술지 '심우주탐사'에 제출한 논문을 통해 이 같은 중국 행성방어 계획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행성방어 계획은 지난해 중국 달 탐사 프로젝트 수석 설계자인 우웨이런 공정원 원사가 심우주 탐사 국제회의에서 공개하며 대중에 알려졌다. 2030년 전까지 우주선을 소행성에 충돌시켜 궤도를 바꾸는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란 게 대체적 내용이었다. 이번 논문에서는 목표 소행성인 2015 XF261의 구체적 특성과 임무 수행 방식이 보다 상세하게 공개됐다. 2015년 처음 발견된 근지구 소행성 '2015 XF261'으로 직경은 약 30m로 추정된다. 연구진은 이 소행성이 매우 강도가 높은 천체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위성 조립부터 환경시험까지…우주 마지막 관문 'AIT센터' 가보니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마침 A대학에서 가져온 큐브위성이 열진공챔버 시험을 마친 상태입니다. 위성이 실제 우주 환경에서 버틸 수 있는지 검증하는 시설이죠. 위성 하나가 완성되기까지 거쳐야 할 핵심 공정이 모두 이곳에 있어요. 대학이나 연구소, 기업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지난 10일 찾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AP위성의 'AIT(Assembly, Integration and Test) 센터'. 지난 5월 문을 연 이곳은 위성 조립·통합·시험에 특화된 생산시설이다. 국내 우주산업의 핵심 전장 부품을 생산하는 AP위성이 위성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해 구축했다. AIT센터는 인공위성에 탑재되는 전장 부품의 PCB(인쇄회로기판) 제작부터 조립, 정밀검사, 우주 환경시험까지 전 과정을 한곳에서 수행하는 '원스톱 엔드투엔드(End-to-End)' 생산기지다. 기존 위성통신 단말기 사업과 제조 기능을 분리하고, 우주·위성 분야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첨단 청정실(클린룸) 기반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단독] 李 대통령 참여하는 '우주항공 단톡방' 생겼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우주항공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주요 안건을 논의하는 단체대화방이 최근 개설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참가하는 국가우주위원회 단체 텔레그램방이 지난 3일 열린 제5회 국가우주위원회 회의 직후 개설됐다. 단체방은 이 대통령이 지난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국가우주위원회를 주재하던 도중 "국가우주위는 제가 참여하는 단톡방을 안 만들었나"라고 질문한 것을 계기로 열렸다. 국가우주위는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범정부 우주개발을 총괄하는 최상위 의결기구다. 관계부처 장관 등 정부위원 13명과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 민간위원 13명으로 구성된다. 이 대통령은 당시 위원들을 향해 "꼭 저한테 얘기해야 되겠다, 중요하다 싶으면 바로 개별적으로 메시지를 보내도 된다"며 "제가 한번 보고 판단해 볼 테니 소통 통로가 없다는 핑계는 대지 말고 의견을 활발하게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국가우주위는 회의 직후 이 대통령이 참여하는 단체 텔레그램방을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中, 로켓 회수 '세계 2번째' 성공…그 뒤엔 10년 도전 있었다
중국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운반로켓 '창정10B'의 1단 로켓 회수에 성공했다. 창정10B의 1단 로켓은 분리 6분 만에 해상 회수 플랫폼 '링항저'호에 설치된 그물망에 포획됐다. 로켓 회수 성공으로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1단 로켓 회수에 성공한 국가가 됐다. 회수한 1단 로켓을 다시 우주에 쏘아 올리는 것에 성공하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로켓 재사용에 성공한 국가가 된다. 이번 성공은 10여 년간 이어진 중국의 로켓 개발과 여러 차례의 로켓 회수 실패를 통해 축적한 경험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실패해도 멈추지 않는다…"처음부터 다시!"━이번 로켓 회수 성공의 주역 러우루량은 지난 2004년 중국항천과기집단(CASC) 제1연구원에 입사한 이후 로켓 개발에 20여 년간 몸담아 온 전문가다. 회수에 성공한 로켓 창정10B 총설계사를 맡았다. 창정5호·선저우 유인우주선·창어5호·톈원1호·중국 우주정거장 등 국가 핵심 우주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하며 대형 운반 로켓 개발 경험을 쌓았다.